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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느끼느끼

오퐈와따 2018. 9. 11. 10:48

이모티콘을 작업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과, 새로운 컨셉을 잡는것일 것이다.

근데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점은 떨어진 이유를 모른다는거다.

괜찬타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로 진행한 것들이 우후죽순으로 떨어지는게.. 마음에 기스가 난다.

심사기간이 길기도 하고 미승인 사유를 밝히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렵다.

그럼에도 해봐야지.


이번 컨셉은 느끼한남자가 느끼한 발언은 하는 컨셉이다.

병맛이라고 표현하는 그 느낌을 조금은 진지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조금 멀쩡한 캐릭터가 그런 발언을 한다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은 진지한 병맛으로 여운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한 생각에서 제작하였으나

역시나 미승인.

(친구가 그랬다. 이걸 누가 사겠냐고.. 써야 하는 사람은 남자인데 남자가 남자캐릭터를 사겠냐고.. 

나만 살꺼였나부다... 오픈채팅에서 쓰면 재밋을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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